쏘팔메토 진짜 효과가 있나? 효과 효능 부작용 진실 알아보자
쏘팔메토는 전립선 건강을 위한 건강 보조제로 많은 남성들이 궁금해하고 실제로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도 구매해서 복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지 못한채로 광고나 인터넷 검색결과를 바탕으로만 알고있습니다. 쏘팔메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쏘팔메토란?
쏘팔메토는 미국 남동부에 위치한 플로리다 지역이 원산지인 식물로 톱 형태의 잎을 가졌다고 해서 톱야자수, 영어로 saw palmetto라 불립니다. 이 식물의 열매를 옛 인디언 원주민부터 사용한 것으로 시작되어 남녀 생식기 장애 및 각종 질병등 다양한 질환에 사용되었습니다. 이 식물은 생명력 강한 나무로 그 열매는 수백년 동안 건강을 위한 식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쏘팔메토는 1800년대에 미국 약학저널에 의학적인 효능에 관한 논문이 발표되면서 전립선 질환 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쏘팔메토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쏘팔메토의 효능
전립선 건강개선
쏘팔메토의 효능중 가장 대표적인 효능이 전립선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전립선이 건강해지면 다양한 비뇨기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의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호르몬 문제로 인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질환 입니다. 이러한 전립선 비대증에도 쏘팔메토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품 의약품안전처에서도 인정한 효능입니다.
배뇨장애 개선
쏘팔메토는 전립선의 비대증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 배뇨장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로가 압박되어 배뇨장애가 발생 할 수 있는데 이때 비대해진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 요로 압박을 줄이고 배뇨장애를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탈모예방
쏘팔메토는 유전적요인이나 호르몬 및 약물 사용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탈모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는 테스토스테론을 탈모와 관련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으로 전환하는 5알파 환원효소의 활성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모발 성장 주기를 짧게 만들어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중 하나입니다. 쏘팔메토는 이 디하이드로테스토르테론의 흡수를 최대50%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호르몬 증가
남성호르몬의 대표인 테스토스테론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할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는 데스토스테론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시키는 5알파 환원 효소의 활성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토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되는 양을 줄여 남성 호르몬 수치를 유지 증가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염증 감소
쏘팔메토는 연구에 따르면 항염증 성분이 있어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쥐를 대상으로 실행한 연구에서 입증된 결과는 염증과 부기의 감소입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도 항염증 성분이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증거및 연구 결과는 아직 없습니다.
쏘팔메토 부작용
쏘팔메토는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호르몬 수치를 변화시킬 수 있기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소화계통의 부작용
쏘팔메토는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등 소화계통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스가 차거나 복통, 또는 설사가 발생할 수있으므로 처음 복용할 때에는 적은 양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알레르기 반응
쏘팔메토를 복용하는 사람들중 일부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증, 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 논란
쏘팔메토는 효과가 없다 라는 논란이 계속 주장되고 있습니다. 한국보건의료원이 수행한 ‘전립선 비대증에서 쏘팔메토 출출물의 효과 및 안전성’ 이라는 의료기술재평가 보고서에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쏘팔메토는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안전성은 문제가 없으나 전립선비대증 개선효과를 뒷받침할 근거가 없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쉽게말해 질병 개선을 목적으로 한 효능이 있다는 증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쏘팔메토는 치료제가 아닌 보조제로서의 효과를 기대해 볼순 있을 것 입니다.
쏘팔메토 선택방법
쏘팔메토는 시중에 많은 제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이중에는 가짜 쏘팔메토를 사용한 제품도 많아 국정감사에서도 다뤘을 정도 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쏘팔메토를 잘 선택하여야 합니다.
1.원산지 미국의 제품과 DNA검사 완료된 제품선택하기
쏘팔메토의 핵심 성분은 로르산이라는 성분입니다. 로르산은 값싼 코코넛오일, 팜유에도 들어있기 때문에 쏘팔메토에 이 기름들얼 섞어 로르산 함량을 맞추는 제품도 있기때문에 미국산 Fresh from florida 마크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아연, 엽산이 같이 함유된 제품 선택하기
아연도 전립선에 영향을 미치는데 쏘팔메토와 같이 5알파 환원효소의 활성을 억제하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감소시키고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조절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전립선 퇴화를 방지하기 위해 아연이 같이 포함된 제품을 먹는것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원료진위여부 확인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때에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입니다. 건강기능식품중에는 가짜원료가 많고 중국산 원료를 뉴질랜드나 캐나다, 미국등의 원료로 둔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쏘팔메토를 중국, 인도산 코코넛 오일과 혼합해서 유통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원료의 품질을 회사가 보증하고 보상책임을 지는 WCS표기가 있는 제품인지 확인하시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쏘팔메토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쏘팔메토의 효능을 인정을 하였고 2018년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제도에 따라 전립선 건강 유지 효능이 확인 되었습니다. 남성의 전립선 건강 유지와 배뇨장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탈모 예방과 남성 호르몬 증가에 기여하고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줄 수 있습니다. 단 쏘팔메토는 치료제가 아닌 건강식품과 보조제의 개념으로 봐야하고 보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효과에 대한 의견 대립이 팽배하지만 영양제로서의 전립선 도움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들이 건강한 전립선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